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득이 시리즈 (문단 편집) == 개요 == 1990년대 중반~후반대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유머]] 시리즈. [[사오정 시리즈]], [[최불암 시리즈]]와는 달리 만득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만득이]]는 모티브가 된 인물이나 캐릭터가 없는 100% 창작 캐릭터다. 단 이름의 유래에 대해선 이견이 많다. 만득이 시리즈의 가장 대표적인 구도는 다음과 같다. >어느 날 만득이가 배가 고파 냉장고 문을 열었다. 먹을 것이 없어 실망하던 순간 귀신이 만득이를 불렀다. "만득아~ 만득아~" 짜증이 난 만득이는 인정사정없이 귀신을 냉장고에 넣고 문을 닫아 버렸다.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만득이가 다음날 물을 마시려고 냉장고 문을 여니 귀신이 하는 말: "만득아~ 나 지금 떨고 있니?"[* 당시 유행하던 드라마 [[모래시계(드라마)|모래시계]]에 나왔던 마지막 대사 '나 지금 떨고 있니?'를 패러디했다.] (출처 - [[http://opinion.mk.co.kr/view.php?year=2016&no=514556|#]]) 즉, (처녀)귀신이 집요하게 만득이를 따라다니며 때로는 괴롭히고, 때로는 반격을 당하거나 하는 이야기다. 왜인지는 몰라도 자꾸 자기 이름을 불러대는 [[처녀귀신]]이 따라다니는데, 전혀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짜증내기만 하는 만득이가 주로 이 유머의 내용. 가끔 처녀귀신의 오빠도 등장한다. 계속 유머가 발전하면서, '원래는 귀신을 무서워했으나 하도 따라다니는 통에 후엔 전혀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다'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러다 서로 눈이 맞기 시작하더니 후반에 나돌던 시리즈에서는 귀신과 맺어져 해피엔딩. 나중에 아이를 낳아서 이름을 첫째는 천득이, 둘째는 백득이로 지었다고 한다. 시대를 휩쓰는 컨텐츠가 당대를 반영하는 건 당연한 일. 당시엔 세 명 이상 모이면 귀신 경험담이나 공포특급류 괴담을 늘어놓는 게 일반적이었던 시대라서 그러한 괴담에 대한 공포를 중화시키려는 의도에서 탄생, 발전했을 가능성이 있다. 만득이 시리즈의 대다수가 [[괴담]]에서 흔히 등장하는 상황 속에서 더 이상 귀신을 겁내지 않고 쿨하게 대응하는 주인공 만득이의 기상천외한 행동에 재미포인트를 두고 있는걸 보면 그럴듯한 설명처럼 보인다. 혹은 귀신에게 쫓기는 만득이처럼 '''무언가에 쫓기듯 각박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을 풍자한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만득이 특유의 쿨한 대응은 매사에 무덤덤하고 매정한 현대인의 모습 그 자체라는 것. 만득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설명하는 가설 중 하나는, 만득이 시리즈가 유행하기 몇 해 전 [[만득이]]라는 이름의 사람 얼굴 모양을 한 [[장난감]]이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것과 관련지어 설명하기도 한다. 단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 정설은 아님에 유의.[* 사실 90년대 중후반에 TV 프로그램에 언급되는 등 대유행을 탔다는 것이지, 만득이 시리즈 자체는 그 이전 시기부터 생겨나 PC 통신 쪽에서 돌아다녔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반대로 저 장난감 만득이의 명칭이 만득이 시리즈에서 온 것일 가능성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